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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

썬라이즈...하남시에서본 해돋이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군요.......
대학교때 스타크래프트에 빠져 종로바닥과 겜방을 전전했던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오늘도 게임을 하다가 문득 창 밖을 내다 보니 뜨거운 해가 떠오르고 있더군요.  간만에 보는 해돋이라 게임을 제쳐두고
카메라를 들고 창문으로 다가가 셔터를 연신 눌러봤습니다.

'파크라이'라는 게임인데  1인칭 슈팅게임입니다.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시작은 휴가가는 기분으로 했다가 이젠 광적으로 메달리고 있답니다.  게임을 하다하다 못해  친구까지 끌어들여 
그놈이 요즘은 게임에 더 미쳐있습니다.  그래도  옆에서 같이 구경하며 훈수를하면 내가 하는듯  신납니다.

겜하면서 새벽을 맞이하는 이런 드런기분은 다시 느끼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