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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writing)

남자들은 왜 꼭 서서 소변을 봐야 하나 중앙일보에 재미난 칼럼이 올라와 내 눈길을 끌기에 글을 퍼왔다 글을 읽으면서 실소가 나온건 이미 내가 그러고 있기때문이다 ㅎㅎ 예전에도 아침에 피곤한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가서 머리는 벽에기대고 눈은감은채로 앉아 소변을 보는경 우가 있긴했지만 이렇게 습관이 되긴처음이였다... 딸아이를 키우는 아비라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때 약간의(?) 곤란함이라고 할까 그런걸 느끼지 않았나 싶다 (나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 돌이 지나고 걸어다니면서 호기심이 충만할때 아빠가 하는 뭐든걸 같이하려고 하고 무작정 따라다닌다 심지어 대소변을 볼때도 같이 안아주고 손잡고 있어야할때도 있었다. 그래서 자구책으로 소변을 앉아서 보게되었는데 어느순간 편한것도 있고 해서 그냥 그후로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을 보고있다 칼럼속의 내용.. 더보기
K7 2.4GDI 시승기 기아자동차 아침(모닝)을 타고 다닌지도 어언 5년...식구가 늘어나면서 더 안락하고 편하며 안전한 차가 필요하게 되었다. NF소나타 출현당시 패밀리카로 찜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며 신차들이 쏟아졌다. 여러 정보를 수집해 판단한 개인적인 의견은... YF 단점: 곤충룩을 입고 나타난 라지에터그릴 디자인(개인적인 취향임^^),난 NF디자인에서 약간 변형되길 바랬었다.ㅠㅠ 장점: 신차 출고 후 문제되던 부분 대부분 보완, K5 단점: 싼티나는 내장. 세련되지 못한 센터페시아 디자인. 결국 깡통 실내, 뒷좌석 옆창이 높고 좁아 타는 가족이 답답하다고함(그러나 타본 결과 그렇게 나쁘진 않았음) 장점: 최근들어 보기드문 멋진 외관 디자인 sm5 단점: 주걱턱 같이 생긴 본네트 디자인, 낮은 연비, 비싼 차값 장점.. 더보기
북한 연평도 포격 그림을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볼수 있습니다 23일 북으로 부터 대한민국 영토가 포격을 받았다.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라는 생각에 TV를 지켜 보면서 마음을 조렸다. 언론은 시시각각 다급한 전황을 속보로 쏟아냈다. 백여발의 탄이 교차한다는 보도에 확전이 되는건가....싶어 다소 불안한 마음까지 들었지만 지금까지 한반도 정세를 보면 지켜보는 눈이 많기에 확전보다는 확대된 국지전으로 갈 양상을 보이면서 불안에 떨던 마음이 순간 분노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해상에서의 교전은 빈번했지만 우리영토에대한 공격은 6.25가 지난 후 처음있는 일이기때문이며 이말은 의도적이며 사전에 계획된 공격이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북한은 남과 북이 이념과 이데올로기로 양분되어있을뿐이지 한 민족,한가족이나 다름없다. 이스라엘과 팔레스.. 더보기
컴퓨터 하드디스크(HDD) 베드 난 사건 얼마전 집에서 전화가 왔다. "권아! 컴퓨터가 안켜져...왜 이런거야? " "아 ~또 왜그래... 니가 켤때면 항상 그러더라...." 이말만 남기고 별일 아니거니 하고 집에 가서 켜보니..먹통이였다. 그날따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습도가 엄청 높아 습기때문이려니 판단하고 본체를 열어 바람도 쐬여주고 습도를 낮춰주니 뭐 되는것도 같고.....그러나 역시 조금 진행하다가 윈도우를 복구 하라고 한다 그리고 또 다시 먹통이다...꺼믄 화면만 나오고 커서만 깜빡 깜빡!! 아놔 이것이 오늘 좀 골치 아프게 하는구나..... 자신만만하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PC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1. 윈도우 안전모드 부팅 실패 2. cmos 들어가서 하드 디스크 정상인식 확인 후 cd-rom 부팅 후 윈도우 복구.. 더보기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앉아 멍하니 건너편 광고를 보고있는데..... 눈에 띄는 글귀가 있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에서 하는 '우리아이 행복 수기공모전' 소개 광고였다. 헌데...그 글귀를 읽으면서 내 맘을 어찌도 저렇게 완벽하게 콕 찝었노.....딱! 내 얘기였다. 순간 내 아이얼굴이 스처지나가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어쩌면 전혀 몰랐을 이 느낌............ 세상에 감사하고 신께 감사하고 모두에게 감사한다 그 녀석 없인 이제 생각할 수 없는 삶.. 그저 내게 온것만으로 고맙고 감사할뿐이다. 그러니 바라는게 있겠는가.....바라면 안되겠지....ㅎ(??) 더보기
소니 DSC-WX1 구입기 SLR카메라에 디지털센서가 필름을 밀어내면서 일안리플렉스카메라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자 유저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랫동안 동경의 대상이였던 시커멓고 덩치큰 DSLR을 어깨에 메면 멋스럽게 느껴졌다. 사진작가들이 연출하던 풍경들 또한 어렵지않게 만들어냈던 기쁨을 나는 잊을 수 없다. 하지만 어느샌가 지치고 찌들어가는 삶속에 묻혀 구석에 처 박힌 카메라가 여행갈때면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다. 자...이제 새로운 식구를 입양할때인 것이다... 작고 가벼우며 배터리도 오래가고 렌즈가 밝아 어두운데서도 잘나오고 손떨림 방지되고 HD급 동영상까지 모든걸 망라하는 초 쌰이언 울트라 캡쑝 짱 인 카메라를 계속 찾게 마련인다. 하지만 그런 카메라는 이세상에 없다..ㅠㅠ 400d + 탐론 17-50 을 보유한 나는.. 더보기
바오밥나무 6월 2일자 중앙일보 분수대 칼럼에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하나 실렸다. 바로 바오밥나무 얘기다. 이나무는 어린왕자를 통해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작 그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잘 기억 못하는 분들도 더러있다. 나 또한 어린왕자의 조연중에 뱀과 여우는 기억나지만 그 큰 나무가 바오밥이였다는사실은 나중에야 알았다. 주로 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에 많이 자란다고 한다. 아래사진중에 습지에서 우뚝선 바오밥은 아프리카의 아래쪽에 붙어있는 큰섬 마다가스카 에서 찍은 사진이란다.... 바오밥나무가 최근들어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인 즉, 나무껍질은 밧줄과 낚싯줄로 쓰이고, 우기에는 몸통 가득 빗물을 품어두었다 건기엔 갈증을 풀어준다. 그리고 젤 소중한건 배고픈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식량으로써 역학을 톡.. 더보기
긍정의 힘 아침 지하철에서 발견한 칼럼인데 문득 마음에 와 닿았다 빡빡한 직장생활속에서 가끔 만나는 샘물같은 문구....... 더보기
오늘의 행복을 즐겨라 지하철 출근길에 눈에 들어오는 칼럼이 있었다. '오늘의 행복을 즐겨라'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실천하기엔 쉽지않다 막노동을 하시는 어떤분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보니 지금하는일을 그만 두지 않으면 병이 더 커져 오래살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그일을 하지 않으면 가족과 내가 먹고살기 힘들다................... 어떻게 하란 말이냐.... 과정을 즐기는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사뭇 궁금하다 더보기
삶에 관한 짧은 생각 몇일전 직장을 옮겼다. 예전 직장이 익숙하고, 편했지만 뭔가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는지 하여간 옮겼다. 무엇때문이였을까? "머니"? 아마 옮기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음에는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일순 없다. 아무리 "머니"가 좋다고 해도 사람이 싫거나, 나의 존재가치가 없다면 삶은 무의미해지고 다닐 이유가 없어지는것 같다. 하지만 그런 이유는 아닌듯하다. 내가 미운사람은 다른사람들도 대부분 미워 할거고 그렇다면 그런 사람은 이미 그 자리에 없을것이다. 고로 직장을 옮겨야 할 정도로 싫었던 사람을 나는 아직 만나 본 적이없다. 어떤 선배가 그랬다. 밖에서 아무리 날고 기는 네임벨류가 높은 능력자라도 직장에 들어와 일을 하는 순간 그조직에 녹아들어 빛을 잃고 만단다. 하지만 그들은 대외적으로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