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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다녀오기_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숙소에서 가방을 꾸려 체크아웃 한후 구찌터널 탐방에 나섰다. 베낭은 리멤버호텔에 맡겨놓고 투어버스를 타고 구찌터널이 있는곳으로 향했다. 여행자거리의 여러 호텔앞을 쏘다니며 타국여행자들을 모두 싣고 호치민 시내를 빠져나가는데만해도 시간이 어마하게 들었다. 무엇보다 그놈의 오토바이들때문에 차가 제대로 진행할 수 가 없을지경이였다. 한참을 달리더니 수공예품파는곳에 들러 자기네 물건도 팔겸 화장실도 들를겸 모든 여행자버스가 들렀다가는 코스다. 꾸지터널이있는곳에 도착. 티켓(8만동x5명=40만동)을 끊고 현지가이드의 영어 설명을 들으며 부비트랩, 벙커, 참호등등을 두루두루 들러보았다. 그러다 덥고 습하고 땀나는것 빼고는 특이하게 흥미끄는건 없었다. 일행들은 군대에서 봤던것들이라며 지루해 했다.. 더보기
태국에서 앙코르와트까지-03 둘째 날(06.11.02)---02 태국의 궁안이 너무 넓어서 쉽게 피로해졌다. 지금 생각 해보면 앙코르와트에 비하면 별로 넓지 않은 범위인데도 오히려 태국의 왕궁 관람은 쉽게 지치는 것 같았다 근위병인듯 한데 땃땃한 햇살아래 부동자세로 서있는 모습이 안쓰럽기 까지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서서 잠을 자고 있는게 아닌가...ㅋㅋㅋ 넘 웃겨서 옆에서 사진 한컷 찍는데도 눈뜨지 않고 자고 있었다 문을열면 동화나라가 펼쳐 질것 만 같은 이 문은 빛깔과 디자인이 예쁘다.. 사진 찍지 말라고 했는데 하여간 한국사람들은 그러면 더 찍는다니깐요...^^ 태국의 국왕이 실제 살고 있는 곳이라더군요...멀리서만 바라보고 왔습니다. 금종이를 사서 불상에 붙이면서 소원을 비는 곳입니다. 궁내에 앙코르와트사원이 미니어처로 재현 되.. 더보기
태국에서 앙코르와트까지-02 둘째 날(06.11.02) 오전중에 태국의 사원들을 둘러 보아야겠기에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침을 아메리칸식으로떼웠다. 배가 고파서 맛나게 먹었다. 한국여행사에 들러 앙코르와트 가는 차편과 돌아와 구경할수 있는 일일 투어 신청 우린 서둘러 발걸음을 옮겨 사원으로 걸어 갔다. 태국의 거리는 생각보다 깨끗했다. 사람들이 낯선 우리를 두리번 거리며 처다보길래 애써 시선을 무시한 채 걸음만 빨리 옮겼다. 에머랄드사원 입구에 도착하니 들어가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비했다. 손님이 많은곳에 의례 장사꾼들이 많듯 각가지 나라의 말들을 어디서 줏어 익혔는지 그나라 사람들의 언어로 연신 외쳐댔다. 우리에겐 양산! 안뇽하쎄요! 그러면서 물건을 드리댔다. 사원으로 들어가면 맨처음 복장 단속을한다. 슬리퍼를.. 더보기
태국에서 앙코르와트까지-01 첫째 날(06.11.01) 여행 떠나기전날 밤 소풍을 앞둔 어린애처럼 잠을 설쳤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레임일까 아님 두려움 일까 오랜만에 가는 국제노선이라 집에서 일찌감치 떠났다꾸린짐과, 출발전 집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원주민들 인천공항에 4시간 전에 도착해서 놀다가 타이항공 TG 657편에 몸을 실었다. 타이 항공승무원이 친절했지만, 역시나 이코노미클래스는 잠자기 불편했다. 인천공항에서 필요한 돈도 찾고 환전도 하고 타이항공기내에서 제공하는 모포로 빛을 가린 영이... 얼굴에 과자로 장난 !ㅋㅋ 6시간정도를 날아 방콕의 신공항 쑤완나품에 새벽 3시쯤 도착했다. 쑤완나품공항은 개항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멋드러지게 만들어놓았다. 도착전에 기내에서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수속을 밟았다. 태국출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