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가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보낸 휴가 여름휴가는 물건너 다니다가 오랜만에 국내 휴가지 설악 한화리조트로 결정했다. 가장큰 이유는 꼬맹이가 너무 어려서 번잡한 여행을 피한것이지만 지나고보니 그게 그거였다.^^ 설악에서 2박3일 포항에서 2박3일을 보내는 코스였다. 특히 설악워터피아가 가장 중요한포인트였지만 여건이 맞지않아 다음으로 미루었다. 지인들을 더 포함시키려했지만 차가 작아 더이상 승차할 수 없는 지경이였고 꼬맹이 짐만 절반이상이였기때문에 그냥 조촐히 세 식구만 떠났다. 하남에서 출발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44번 46번 국도(거의 고속도로급)를 거치니 속초가 이렇게 가깝게 느껴질수가 없었다. 거의 넉넉잡아 2시간 반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였다. 더보기
휴가철 책읽기 가끔 영화나 사진을 보면 야자수가 드리워진곳에서 책을 읽는 굉장히 풍요로워보이는 광경을 만나곤 한다 특정계층만이 누리는 호사스러운 모습일지 모르지만..... 나같이 가난한 사람도 마음만 먹으면 태국의푸켓이나 인도네시아의 발리, 필리핀의 세부 같은곳에 잠깐 가서 흉내는 낼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부자와 나의 차이점은 나는 3~4일만 흉내내고 다시 일터로 돌아와야한다는 현실....ㅜㅜ 서민들의 휴가에 열대지방의 해변가는 일종의 안식처일까... 더보기
외암리민속마을의 건재고택 아산에 외암리 민속마을을 가면 예전의 가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당시의 삶을 바로 옆에서 엿볼 수 있는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안동의 하회마을 , 용인의 민속촌과 또 다른 맛을 내고 있는 이곳은 일반 평민부터 양반사회까지 일목요연하게 구성되어 있다. 건재고택의 정원이 워낙 유명하여 들러 보려 했지만 굳게 닫힌 자물쇠 때문에 문틈으로 그 아름다움을 훔쳐만 보고 돌아와야 했다. 더보기
세계 꽃 식물원 아산에 가면 세계꽃식물원이 있다. 엄청나게 큰 비닐하우스를 만나는데, 국산 토종꽃은 물론 외래산 꽃들까지 많이 만날 수 있다. 입장료가있다..좀 비싸다..그래서 미안했던지 얼음주머니를 선물로 준다. 작은화분까지...... 개인적으로 식물에 무쟈게 관심 많아서 갔는데 좀..그랬다... (지나다가 들러 보는건 좋은데 일부러 찾아가긴 좀 곤난하~지요..^^) 하여간 농장이 엄청 넓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