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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배고픈 독일군 더보기
하인츠 구데리안 장군.. 기갑부대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독일 장성이다. 전차야 1차대전 솜전투에서 참호전의 지루한 싸움의 종지부를 찍으면서 등장했지만, 이후에 제대로된 집중운용의 편재는 이 구데리안 장군이 가능케 했다하니... 히틀러에게도 직언을 일삼아 좌천됐지만 탁월한 능력이 너무 아까워 다시 기용되는 영광(?)까지 누려 대전후에도 여기저기서 군력 향상에 이바지 했다. 주변사람들이 콧수염을 보고 자꾸 히틀러라고 우겨 좀 난감하지만 그때마다 댓구를 해도 누군지 몰라 계속 히틀러로 오해받고 있다.... 얼굴의 피부톤이나 질감표현 등 디테일이 일품이며 제복의 고증과 섬세함까지 갖춰 볼만하다... 더보기
미드웨이1942를 읽고 2차세계대전 추축군은 대표적으로 독일군과 일본군이된다. 이탈리아도 있지만 정통으로 치지 않겠다. 이탈리아군은 이렇다할 전과나 실적없이 일만 벌이다가 배신하게 되니... 대전은 크게 유럽전선과 태평양전선으로 나뉠 수 있는데.. 유럽전선에서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6군을 잃으면서 패배하기 시작하고, 태평양전선의 일본은 미드웨이 해전에 대패하면서 연합함대의 제일 중요한 핵인 항공모함을 4대나 잃게 되면서 제기불능에 빠져 패망의 길을 걷게된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의 진주만 공습은 모르는이가 없지만 미드웨이 해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분은 많지 않으리라본다. 이책을 읽으면서 전쟁의 승패는 지휘관의 명석한 두뇌와 순간적 판단력 또한 중요하지만 정확한 정보수집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단 사실이다. 일본.. 더보기
영화 - 발키리 Valkyrie 2차대계대전이 저물어 갈때쯤 독일군 수뇌부에는 더 이상 이 미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음성적으로 번저 가고 있었다. 더이상 보헤미얀 하사의 미친 살육과 독일의 패망을 막아야 했기에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 작전명이 '발키리' 이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한쪽눈과 오른팔을 부상당해 몸이 불편한 상태로 나온다. 발키리가 개봉하기전에 봐두면 도움이 상당히 될 영화가 하나 있다. 2004년도에 나왔던 영화 '슈타우펜베르크' 다 이영화 역시 히틀러 암살음모를 다루었던 영화로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리얼하게 묘사해놓고있다. 두 영화 모두 같은 시나리오를 가졌지만 사실과 고증에 근접해 극을 전개 시키는 방향은 사믓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많은.. 더보기
독일군의 영원한 소총 kar98k 중국에서 만들어내다 독일보병용 Kar98k가 토이스타의 수입으로 국내에 판매 되고있다. 일본의 마루신에서 만든 Kar98 이 있긴 하지만 수요가 적고 가격이 비싸 함부러 손댈 수가 없다 헌데 때마침 중국에서 정식으로 수입된 마우저총이 있다니 참으로 감격스럽기만 하다. 마루신 소총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그놈은 모델건으로 쓰인다는 말이 떠도는 이때에 중국에서 야심작을 내 놓다니..(중국은 안되는게 없네 ^^) MP40에 이어 독일군의 제식소총으로 대전동안 보병들의 필수품이였던 98k소총. 총사모 쇼핑몰에서 무단으로 이미지를 긁어 왔으며 실제총과 유사하다는 점을 이미지로 강조해 쇼핑몰의 정보가 돋보였다. 에어콕킹건 이여서 기타 부대비용과 활용면에서 부담은 없을듯 하다. 좀 아쉬운건 바디가 ABS수지라고 하던데..우드였으.. 더보기
롬멜의 나는 탁상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 '사막의 여우' 하면 젤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2차대전의 명장 에르빈 롬멜일 것이다. 롬멜의 리더십이 제법 많이 노출됐을 걸로 생각해 책을 읽어봤지만 그닥 좋은 내용은 많이 못 건졌다. 2차대전을 중심으로 그가 참전했던 전투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하며 그의 순간적인 판단과 지휘솜씨를 맛깔나게 표현하고 있지만 그의 인간적인 감성이나 고뇌 그리고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었던 나는 아쉬움이 많았다. 대전 발발후 프랑스로 밀고들어간 히틀러는 어설픈 동맹국 이탈리아가 아프리카를 잘못 건드려 영국에 밀리자 하는 수 없이 북아프리카로 충직한 심복 롬멜 장군을 급파한다. 늘 그렇듯 영국은 느슨해진 병력으로 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군을 몰아낸 승리의 안도감을 맘껏 즐기기도 전에 롬멜에게 쏘여 혼쭐이 난다. 북아프리카 사막.. 더보기
전선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독일군 겨울은 춥고 고통스럽습니다.... 동부전선의 그들을 느껴봅니다....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더보기
여기들어오는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스탈린그라드) 제목부터 풍겨나는 뉘양스가 심상치 않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나오는 마지막 문구: 여기 들어오는자, 모든희망을 버려라! 2차대전 관련서적을 뒤지던 중 발견한 이책은 일반인들이 보기엔 좀 딱딱하고 두꺼울지 몰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혀 졌으리라 본다. 책은 바바롯사 작전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스탈린 그라드 전투개시 초반까지 대강의 스케치후 본격적인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대해 아주 상세히 서술 하고 있다. 특히 전투중에 장군들과 일선 지휘관 그리고 병사에 이르기까지 전쟁터에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간간히 수록되어 있어 현장성을 더해준다. 독일군과 붉은군대는 한치의 양보없이 숨막히는 격전을 치뤄가며 밀고 밀리는 싸움을 해간다. 전쟁의 승리는 온대간대 없고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위한 인간.. 더보기
밀리터리컨벤션 피규어 이번 하반기 밀리터리 컨벤션에서 찍은 피규어 디오라마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반기 보다는 다소 약한 감이 있어 볼거리와 구입할게 많지 않았습니다. P38 홀스터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아..몇개 갖고 싶은 피규어...구하려고 해도 없어서 못구하는 것들이군요 더보기
모토후미 고바야시(motofumi kobayashi) 전쟁 만화 시리즈 고바야시 책을 첨 접했을때 '이거다'! 싶어 없는 돈에 닥치는대로 사모았다.(그러길 잘했지 이젠 구하기 힘들다) 사실적인 묘사와 실감나는 전장씬,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정확한 군사적 고증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소재. 위와같은 매력이 모두 이 책들에 녹아 있었다. 기존 작가들의 픽션물과는 다르게 실재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적 상상력보다는 시대적인 흐름에 근거한 정확한 재구성으로 스토리를 이어가 2차대전을 직접 겪은것 같은 착각 마저 일으킬 정도의 디테일이 표현되어있다. 만화를 보다보면 그의 해박한 군사적 지식과 정보. 또한 엄청난 자료가 뒷받침 되었다는걸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 그러기에 일본에서 고바야시는 밀리터리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들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