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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painting)

펜화_춘천 한마음교회

1990년에 버려진 소 우리에 바닥과 장판을 깔고 시작한 교회 건물은 신도가 1300명을 넘어선 지금까지도 그 모습 그대로다.
조만간 교회 용지 한가운데로 도로가 생길 예정이어서 재건축이 불가피하지만 김성로 담임목사는 "우리는 허름하고 검소한 건물이 좋다. 슬래브 조립으로 간단하게 지을지 콘크리트만 부을지 생각 중" 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처음 교회를 봤을때 그 검소함에 깜짝 놀랐으며 그리면서도 재미있고 정감이 갔던 교회다.  기억에 오래남을 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