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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풍란(난) 키우기 아산의 세계꽃 축제때가서 선물로 받아온 풍란인데 잘 자라더군요 두놈을 가져다가 숯을 사서 앉혀 놨는데 물을 자주 주지않으면 시들시들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주고 저녁에 와서 물주고 이젠 아주 일상생활에서 빼놓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놈은 꽃피우기가 굉장히 힘이 든다고 합니다. 아주 조건이 잘 맞아야한 꽃을 피우는데 한번 피면 그향이 강하여 방안 가득 풍기는데 그렇게 뿌듯할수 없다네요... 제 목표가 요놈들 꽃 피게 하는겁니다...언제 될진 모르지만요 ^^ 이놈은 회사에서 받아온놈인데 물잘주고 관리만 잘하면 1년에도 몇번씩 꽃을 피우는 양난입니다 첨엔 어머니 선물로 주려고 가져 왔는데 어머니도 난이 많다면서 저보고 길러 보라고 하셔서 키우고 있죠 꽃피는 보람이 쏠쏠 합니다 ㅋㅋ 더보기
계곡에 가서 만난 으름덩굴 주말에 얼마나 덥던지 무조건 뛰쳐 나갔습니다. 다행이 하남시는 지리적으로 한강의 상수원과 가까이 있어 조금만 나가면 맑은 물과 계곡을 만날수 있지요. 그렇지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도심지 인구가 팔당대교를 건너려고 피난가듯이 빼곡히 밀려 있더군요. 갑자기 기분이 언짢아지는게 돌아가고 싶었지만 돌아가 봐야 푹푹 찌는 집뿐인지라 퇴촌으로해서 번천쪽으로 핸들을 돌렸죠... 다행이도 그쪽은 한산했습니다. 조금 달리다가 검단산 자락으로 대충 차를 드리밀었더니 어디서 왔는지 곳곳에 피서 인파가 숨어 있더군요...에라 모르겠다 아무데나 주차 시켜놓고 차갑고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캬~~~~ 이 또한 무엇이 부러우랴...ㅋㅋㅋ 넘 넘 좋았습니다..... 주변 식물에 관심을 좀 돌리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유실수가 있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