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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writing)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앉아 멍하니 건너편 광고를 보고있는데..... 눈에 띄는 글귀가 있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에서 하는  '우리아이 행복 수기공모전' 소개 광고였다.

헌데...그 글귀를 읽으면서 내 맘을 어찌도 저렇게 완벽하게 콕 찝었노.....딱!  내 얘기였다.

순간 내 아이얼굴이 스처지나가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어쩌면 전혀 몰랐을 이 느낌............

세상에 감사하고 신께 감사하고 모두에게 감사한다

그 녀석 없인 이제 생각할 수 없는 삶..

그저 내게 온것만으로 고맙고 감사할뿐이다.


그러니 바라는게 있겠는가.....바라면 안되겠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