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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writing)

남자들은 왜 꼭 서서 소변을 봐야 하나

중앙일보에 재미난 칼럼이 올라와 내 눈길을 끌기에 글을 퍼왔다

글을 읽으면서 실소가 나온건 이미 내가 그러고 있기때문이다 ㅎㅎ

예전에도 아침에 피곤한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가서 머리는 벽에기대고 눈은감은채로 앉아 소변을 보는경

우가  있긴했지만 이렇게 습관이 되긴처음이였다...

딸아이를 키우는 아비라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때 약간의(?) 곤란함이라고 할까 그런걸 느끼지 않았나 싶다

(나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

돌이 지나고 걸어다니면서 호기심이 충만할때 아빠가 하는 뭐든걸 같이하려고 하고 무작정 따라다닌다

심지어 대소변을 볼때도 같이 안아주고 손잡고 있어야할때도 있었다.

그래서 자구책으로 소변을 앉아서 보게되었는데 어느순간 편한것도 있고 해서 그냥 그후로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을 보고있다

칼럼속의 내용이 약간은 과장도 있겠지만 내외적으로 장점이 많다고 하니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