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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Game)

바이오하자드5(레지던트 이블5)

한밤중에 호러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바이오하자드를 기억할것이다.  지금이야 영화 레지던트이블 시리즈가 많이나와  유명하지만 원작이 게임임을 알고있다면 이는 한 때 게임에 흠뻑 빠졌던 사람일 듯 싶다.

바이오하자드는 십여년전에 캡콤사에서 PS1 용으로 나왔으며 나중에 PC버전으로 올라와 즐기곤 했던 게임이다

당시에는 게임화질이 워낙안좋아 도트가 다 드러나는 피씨앞에 앉아 불을 끄고 사운드를 켜면 등줄기가 오싹해지면서 몇분을 못버티고는 날 밝을때 다시 도전하곤했다  당시에는 무시무시한 현장 사운드와 좁은 시야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좀비때문에  모니터에서 피하기도했었다.
특히 철판위나 시멘트바닥을 걷고 뛸때와 철문열때 나는 기괴한 효과음이 스릴을 더해 정말 압권이였다

바이오하자드2, 3 까지 하다가 최근에 5를 다시 도전하게되었다.
보다 진일보한 그래픽 퀄리티와 사실감은 또다른 볼거리를 주지만  예전과 같은 긴장감은 없어 조금 아쉽다.

최근 다양한 FPS게임을 접한 후라서 그런지 PC앞으로 끌어당기는 흥미는 없지만 그냥 그냥 즐길만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