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곤히 자고 있는데 어마어마한 천둥소리에 잠깐 잠을깼다.
눈을 감고 귀만 열어놓은채 다급하게 계단을 뛰어내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멀리서 앰블런스 소리도 들리는것 같았다
하지만 내 주변에선 흔한 일이라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계속 잠을 청했다.
항상 그러지만 큰 천둥소리가 들리고 그와동시에 1층에 주차된 센서가예민한 경보기가 울어대는것이 이동네 일상이였기때문이다
잘 자고 일어났더니 동네가 난리가 나 있었다.
오마이갓~~!!
카메라를 챙겨들고 부리나케 뛰쳐나가 셔텨를 눌렀다.........ㅠㅠ 아...후덜덜
우리집 옆 옆집 건물이였다 ㅠㅠ
내가 살아있다는게 새삼 느껴지는 현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