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리터리(military)

2차대전 독일군 개인화기

독일군들이 휴대하던 보병용 화기들입니다.
잘 아시는 것들입니다.

이놈은 루거권총입니다. 장교들이 허리에 차고 댕기죠.... 1898년 오스트리아의 G.루거에 의해서 발명되었고, 독일 육군의 제식권총이었죠.


Walther P38 발터권총 입니다. 발터권총은 1938년 독일군의 제식권총으로 채택된 발터-P38 모델을 말합니다. (혹은 발터HP라고도 부릅니다)
너무 비싸고 야전에서 고장이 심한 루거권총을 대체하기 위해서 대량생산에 적합한 부품으로 구성해 만들어진 권총이 발터입니다. 신뢰성이나 명중률등 2차대전 당시의 권총중에선 상당히 앞선 권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좋아했던 총입니다.


이놈은 MP-40 일명 슈마이저라 불리는 기관단총 입니다
MP40은 치명적인 오발사고를 잘 일으키는 경향이 있던 MP38의 개량형입니다. 간단한 기술적 개량으로 격발기구의 문제점을 시정하여 MP40이 등장했죠. MP-40은 근접전과 실내전에서 매우 유용하며, 프레스 공법으로 부속을 만들기 때문에 생산비도 매우 저렴하다. 전쟁 기간 내내 대량 생산된 MP40은 독일이 항복할 때까지 90만정 이상이 생산되었습니다.


이놈은 Stg44 [assault rifle 44] 라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이 개발한 자동소총으로써 MP43 또는 MP44라고도 합니다. Stg는 돌격소총을 뜻하는 독일어 슈투름게베르(Sturmgewehr)의 줄임말 로 히틀러가 직접 붙인 이름입니다. 세계 최초의 돌격소총으로써 M16·AK47 등의 원조라는 평가를 받는 우수한 총기이죠. 그러나 너무 늦게 등장하여 독일군의 기대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이놈이 대전 초반에 등장했다면 역사가 조금 바뀌었을 겁니다.


2차대전의 독일군 주력소총 카98k 입니다. 미군의 M1소총은 연발 사격이 가능했는데, 이놈은 단발로만 쏠수 있었습니다. 좀 딸리긴 했지만 위력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