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곡에 가서 만난 으름덩굴 주말에 얼마나 덥던지 무조건 뛰쳐 나갔습니다. 다행이 하남시는 지리적으로 한강의 상수원과 가까이 있어 조금만 나가면 맑은 물과 계곡을 만날수 있지요. 그렇지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도심지 인구가 팔당대교를 건너려고 피난가듯이 빼곡히 밀려 있더군요. 갑자기 기분이 언짢아지는게 돌아가고 싶었지만 돌아가 봐야 푹푹 찌는 집뿐인지라 퇴촌으로해서 번천쪽으로 핸들을 돌렸죠... 다행이도 그쪽은 한산했습니다. 조금 달리다가 검단산 자락으로 대충 차를 드리밀었더니 어디서 왔는지 곳곳에 피서 인파가 숨어 있더군요...에라 모르겠다 아무데나 주차 시켜놓고 차갑고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캬~~~~ 이 또한 무엇이 부러우랴...ㅋㅋㅋ 넘 넘 좋았습니다..... 주변 식물에 관심을 좀 돌리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유실수가 있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