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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5(레지던트 이블5) 한밤중에 호러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바이오하자드를 기억할것이다. 지금이야 영화 레지던트이블 시리즈가 많이나와 유명하지만 원작이 게임임을 알고있다면 이는 한 때 게임에 흠뻑 빠졌던 사람일 듯 싶다. 바이오하자드는 십여년전에 캡콤사에서 PS1 용으로 나왔으며 나중에 PC버전으로 올라와 즐기곤 했던 게임이다 당시에는 게임화질이 워낙안좋아 도트가 다 드러나는 피씨앞에 앉아 불을 끄고 사운드를 켜면 등줄기가 오싹해지면서 몇분을 못버티고는 날 밝을때 다시 도전하곤했다 당시에는 무시무시한 현장 사운드와 좁은 시야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좀비때문에 모니터에서 피하기도했었다. 특히 철판위나 시멘트바닥을 걷고 뛸때와 철문열때 나는 기괴한 효과음이 스릴을 더해 정말 압권이였다 바이오하자드2, 3 까지 하다가 최근에 5를 .. 더보기
(책)끝나지 않은 전쟁 6.25 이번 연평도사건때문인듯 사무실 밖이 시끌벅적하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광화문 한복판에서 전우회 모임 집회가 열리고 있으며 응징하라! 행동으로 보여줘라! 친북좌파 처단하라! 등등 원색적인 말들이 외쳐지고 있다.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가 노병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으리라..... 이 또한 정확히 60년전 발생했던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이기에 책이 들려주는 숨은이야기들이 더욱더 생생히 전해진다. 책 말미에 동해의 섬과 서해5도가 어찌하여 우리 손에 들어왔으며 지금의 NLL 이 형성되었는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있어 흥미를 배가 시켜준다. 책은.. 1. 그들은 천하무적이었나? _ 북한군의 T-34 2. 어둠 속에서 빛난 승전 _ 춘천전투 3. 쓰러지지 않은 용사들의 이야기 _ 강릉전투 4. 굴욕의 .. 더보기
지민이 근황 더보기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보낸 휴가 여름휴가는 물건너 다니다가 오랜만에 국내 휴가지 설악 한화리조트로 결정했다. 가장큰 이유는 꼬맹이가 너무 어려서 번잡한 여행을 피한것이지만 지나고보니 그게 그거였다.^^ 설악에서 2박3일 포항에서 2박3일을 보내는 코스였다. 특히 설악워터피아가 가장 중요한포인트였지만 여건이 맞지않아 다음으로 미루었다. 지인들을 더 포함시키려했지만 차가 작아 더이상 승차할 수 없는 지경이였고 꼬맹이 짐만 절반이상이였기때문에 그냥 조촐히 세 식구만 떠났다. 하남에서 출발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44번 46번 국도(거의 고속도로급)를 거치니 속초가 이렇게 가깝게 느껴질수가 없었다. 거의 넉넉잡아 2시간 반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였다. 더보기
하인츠 구데리안 장군.. 기갑부대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독일 장성이다. 전차야 1차대전 솜전투에서 참호전의 지루한 싸움의 종지부를 찍으면서 등장했지만, 이후에 제대로된 집중운용의 편재는 이 구데리안 장군이 가능케 했다하니... 히틀러에게도 직언을 일삼아 좌천됐지만 탁월한 능력이 너무 아까워 다시 기용되는 영광(?)까지 누려 대전후에도 여기저기서 군력 향상에 이바지 했다. 주변사람들이 콧수염을 보고 자꾸 히틀러라고 우겨 좀 난감하지만 그때마다 댓구를 해도 누군지 몰라 계속 히틀러로 오해받고 있다.... 얼굴의 피부톤이나 질감표현 등 디테일이 일품이며 제복의 고증과 섬세함까지 갖춰 볼만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