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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book)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 데이비드 폰더씨. 그는 46세의 예쁜 딸과 와이프가 있는 평범한 중년 가장이다. 어느날 회사가 강제합병되면서 젊은시절 몸바처 일했던 직장을 잃게 되고,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근근히 어렵게 버텨보지만 용돈밖에 안되는 수입으로 세가족이 먹고 살기엔 힘이 부친다. 갑자기 닥친 상황에 아무런 대비책도 없었던 폰더씨 가족은 와이프마저 파출부로 일을하게되고, 설상가상으로 아이마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폰더씨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자기자신을 희생시켜 가족이 보험이라도 탈수 있게하려고 자동차를 몰아 자살을 시도하는데... 자동차가 전봇대와충돌하면서 폰더씨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역사여행을 하게된다.......미래에 필요한 지혜를 얻기위해 자...그럼 어려운 이시기에 삶을 슬기롭게 헤쳐가는 방.. 더보기
맞벌이의 함정 처음 이제목을 봤을때 너무 흥미로워서...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다. 이책에서는 맞벌이의 함정이 우리가 알고 있는 과소비나 헤픈씀씀이에서 왔다는 속설을 완전히 뒤집고 있다. 예전엔 4인가족에서 아버지 혼자 일을하면서 가정의 생계를 꾸려나갔고, 삶을 영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엔 다르다. 소비가 많아졌다기 보다 사회의변화와 정책이 바뀌면서 중산층 사람들은 아이들을 더 좋은 학군과 주변환경에서 키우기위해 집과 교육환경을 바꾸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로 인하여 좋은 학교가 몰려 있는 곳으로 인구가 이동하고 그곳의 아파트나 집을 사기 위해 하늘로 치솟는 부동가격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좋은 입지만을 골라 몰리고있다. 이에 질세라 은행까지 가세하여 대출금리를 낮추어 맘에도 없던 이들까지도 대출에 손.. 더보기